국민연금공단, 인도네시아 고용사회보장공단과 MOU 체결
2016년 07월 29일 16시 08분 입력

[왓처데일리]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이 29일 국민연금 국제협력센터(서울 중구)에서 인도네시아 고용사회보장공단(이사장 Agus Susanto)과 ‘한국 국민연금공단과 인도네시아 고용사회보장공단 간 급여지급 및 교류협력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상대국에서 근로하다 본국으로 귀국한 양국 국민은 그동안 납부했던 연금보험료에 대한 반환일시금을 본국의 연금기관에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기존 반환일시금 신청을 위해 필요했던 공증과 대사관 확인 등 중간 절차 없이 즉시 지급이 가능해져 비용을 절감하고 처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 약 3만 8천여명 중 인도네시아에 보험료를 납부한 가입자는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인도네시아 반환일시금 청구가 가능해졌으며 국민연금에 가입한 인도네시아 국민(약 2만 5천여명)은 본국 귀국 후 인도네시아 고용사회보장공단을 통해서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청구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양 기관은 연금제도 운영과 관련된 정보를 교환하고 교육·훈련·공동연구 등 공동 협력활동을 개발하며 상호 교류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고용사회보장공단은 2014년부터 국민연금제도의 운영노하우와 제도개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했던 기관으로 이번 MOU를 통해 보다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된 만큼 양국 연금제도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형표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연금제도 우수사례 전파와 아태지역 국가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른 국가들과도 교류협력 MOU를 체결해 나갈 것이며 근로자 권익 보호와 편의 제공을 위한 급여지급 MOU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