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장, 대통령)가 18일 충청북도를 시작으로 하반기 시․도 현장소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핵심메시지의 전국적 확산과 지자체의 인구위기 대응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현장소통을 실시중이며 지금까지 부산광역시, 전라북도, 경기도, 서울특별시 등 4개 시·도를 방문하여 시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간담회, 정택토론회, 우수사례 현장방문 등을 진행하였다.

우선 7월중에는 충청북도, 강원도, 세종특별자치시 등 3개 시·도를 대상으로 현장소통이 추진된다.

시·도별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역 네트워크 운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어린이 보육시설, 산후조리 지원기관 등 현장 시설을 방문하여 현지 근무자 등을 대상으로 애로․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나머지 10개 시·도에 대해서는 시도와 구체적 내용을 협의 중에 있으며 9월말까지 현장소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번 현장소통을 계기로 지방-중앙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현장의 우수사례는 전국적으로 공유·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