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유희남 할머니 애도… NMC, 사이버조문 실시
2016년 07월 11일 16시 56분 입력

[왓처데일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유희남 할머니의 사망에 전 국민이 애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장례식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국민들을 배려해 ‘사이버조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유희남 할머니는 지난 6월 18일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로 내원, 호스피스병동에서 치료를 받다 7월 10일 오전 8시 23분 별세했다.
 
1928년 충남 아산군 선장에서 태어난 유 할머니는 1943년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1년 간 일본군 위안부로 고초를 겪었다.


유희남 할머니를 위한 ‘사이버조문’은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홈페이지(http://funeral.nmc.or.kr)를 통해 가능하다. ‘사이버조문’은 약 일주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국립중앙의료원이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6월 24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강월구)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어르신 진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위안부 피해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검진서비스 및 외래 진료 등 지원 ▲입원 시 24시간 전문 간호(간병)서비스 제공에 대한 간병인력 및 입원료 지원 ▲가정방문을 통한 가정간호서비스(교육·상담 등) 지원 ▲임종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 및 장례서비스 지원 등에 대해 상호 지원 및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