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복강경 수술로봇 임상시험 본격 시작"
2016년 06월 17일 15시 47분 입력

[왓처데일리]세브란스병원(병원장 윤도흠)과  미래컴퍼니(대표이사  김준홍)가  복강경 수술로봇인  레보아이(Revo-i)에  대한 임상시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세브란스병원과  미래컴퍼니는 17일 세브란스병원  병원장실에서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 임상시험 연구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협약식에는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비뇨기과 나군호  교수,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  등과 미래컴퍼니  정우영 부회장,  박동원 연구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미래컴퍼니  복강경 수술로봇인  레보아이(Revo-i)는  올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  세브란스병원과 미래컴퍼니는  이 수술로봇을  이용해 담낭절제술과  전립선절제술을 포함하는  일반적 내시경  수술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새로 개발된  복강경 수술로봇에  대한 안전성  및 임상  유효성을 평가한다.

 

이번  임상시험에서 담낭절제술은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가  이끈다. 강창무  교수는 올해 5월말까지 240례가  넘는 간담췌장  분야의 로봇수술  경험이 있다.  강 교수는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단일공(Single Site) 수술을  선보였다. 단일공  수술은 배꼽에 1인치  미만의 한  개의 구멍을  뚫어 시행하는  수술이며 복강경  수술에서도 활용이  되고 있는  기법이다.

 

전립선절제술은  비뇨기과 나군호  교수가 이끈다.  나 교수는 2005년  세브란스병원에 국내최초  수술로봇을 도입한  후 2,000례 이상의  로봇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다.  나군호 교수는 2015년 2월과  지난달 4개 대륙 10개  로봇수술 대표기관이  참여했던 24시간 릴레이  라이브 로봇수술  심포지엄에 국내  대표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간담췌외과  이우정 교수,  비뇨기과 나군호  교수를 중심으로  미래컴퍼니와 로봇  관련 다수의  국책 과제를  협업관계로 진행했다.  이우정, 나군호  교수는 미래컴퍼니  레보아이(Revo-i)의  개발단계부터 현재까지  임상의사로서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