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이 지난해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돼 대장암 치료제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올해부터 향후 5년간 50%의 정부 지원금(36여억 원), 자체 조달 50%(36여억 원)로 총 70여억 원을 치료제 개발에 투자된다. 이번에 개발하는 치료제는 염증성 장질환(IBD) 및 대장암을 치료하는 단백질을 유산균을 통해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 및 경제적 부담을 개선해 안전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신규 발굴된 유산균 유래 단백질, 기존 치료제에 상응하는 효과 확인 부작용 및 경제적 부담 감소로 기존 치료제 대체 기대 최근 프로바이오틱스를 장 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많은 임상학적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특히 유산균은 안전성이 입증돼 치료용 미생물로 각광받고 있다. 유산균을 활용한 대장암 치료제가 개발되면 구강 섭취가 가능해 투여방법이 쉬워지고, 장까지 직접 약물을 전달함으로써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기존 치료방법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며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지속적인 치료가 가능해진다. 따라서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치료제 개발로 새롭게 형성되는 대장암 치료제 시장을 주도적으로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에서 주도하여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월드클래스 300(WC 300)은 2020년까지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국내 중견 기업 300곳을 선발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 국내외 관련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급격히 서구화되고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현대인의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염증성 장질환, 대장암 등 장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184개국 가운데 한국의 대장암 발병률(10만 명당 45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