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녹색병원이 25일, 26일 양일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건강주간 -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건강 100세 시대’를 준비하며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어르신건강주간’은 발병률이 높은 노인성질환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와 건강상담으로 이뤄진다.

무료 건강상담 부스는 23일부터 26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혈압·혈당 측정, 치매척도검사가 함께 진행된다.

‘어르신건강주간’ 중 무료 건강강좌 첫째 날인 25일에는 ‘치매’(신경과 백원기 과장)과 ‘어르신 관절 통증’(정형외과 국우종 과장) 강좌, ‘노년기에 필요한 근력운동’(메디컬스포츠센터 홍기수 운동사) 운동실습이 준비돼 있다.

둘째날인 26일에는 ‘호흡기알레르기질환’(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보라 과장) 및 ‘대상포진’(피부비뇨기과 황보경 과장) 강좌와 ‘100세 운동’(재활센터 김광태 실장) 운동실습이 마련돼 있다.

흔히 노인성질환을 노화에 따른 불가피한 증상으로 생각하여 상태를 방치하다 오히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노인성질환 역시 조기 발견과 치료,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 녹색병원 어르신건강주간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며 전문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행사에 관심 있는 분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건강강좌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