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인천참사랑병원(병원장 천영훈)이 지난 11일과 18일 인천부내초등학교(학교장 김명숙)에서 ‘중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각각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측에서 병원으로 강의를 의뢰했다. 초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중독"에 관심을 가진 것은 이례적인 일로 현재 우리사회가 직면한 중독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흔히 알고 있는 전 연령대에 걸친 알코올 중독, 약물 중독, 도박 중독 외에 영·유아 및 청소년들의 미디어 중독(인터넷/스마트폰/게임) 피해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2016,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인터넷 중독 위험군보다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이 대체로 많고 매년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초등학생의 경우는 지난 해 조사에 비해 인터넷에서 22.8%, 스마트폰에서 24.4% 가량 크게 늘었다. 이는 중독의 저연령층 현상을 두드러지게 나타낸다. 교육에 참여한 인천부내초등학교는 “교사와 학부모가 간과할 수 있는 사례들이 중독의 본질적 문제로 작용할 수 있음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강의를 진행한 인천참사랑병원 이계성 연구원장은 “영유아 및 청소년의 중독은 교육·사회·의학적 측면에서 모두가 함께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참사랑병원은 서구보건소로부터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서구치매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내과진료 및 정신건강 상담문의는 인천참사랑병원(032-571-9111)에서 도움 받을 수 있다. 인천참사랑병원은 지난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교육청과 협약을 맺어 청소년 대상 전문 교육 및 학생정서행동발달지원 유관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