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KTX 탈선사고 상황 가정 재난대비훈련 실시
2016년 05월 16일 15시 19분 입력

[왓처데일리]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원장 박노경)이 지난 16일 응급의료센터 구역에서 의사, 간호사, 진료지원부, 행정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병원 인근에 위치한 대전역에서 KTX 상행선 탈선으로 100명의 사상자가 발생재난 2단계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대량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해 응급조치 및 치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됐다.


훈련은 재난상황 발생 보고를 시작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응급의료지원팀, 재난대응팀을 구성 중증도 분류소, 경증환자, 응급환자, 중증환자 진료소 등의 임시진료소와 사망자 안치소 등을 설치했다.


이어 각 상황에 따른 환자후송, 의약품, 혈액, 의료소모품 등의 재난물품 조달, 그룹별로 환자의 경중에 따라 각 진료소에서 적적한 응급처지를 받는 상황들이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박노경 원장은 “이번 훈련은 예고 없는 재난 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을 때 신속한 응급지휘체계 확립과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체계적인 응급구조 활동 수행을 위해 이뤄졌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마음가짐을 다잡고 실제 재난상황에서도 침착한 대응과 적절한 응급처치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선병원은 지난해 실시한 복지부 전국 응급의료기관 평가(2014)에서 전국 122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위를 차지 3년 연속 최우수 응급의료 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또한 유성선병원도 전국 273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2년 연속 100점 만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