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국내 주요 의료기기업체의 지난해 평균 부채비율이 56.0%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두 자리수 이상 감소하는 등 대체로 재무구조가 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결과, 지난해 주요 의료기기업체의 평균 부채비율은 56.0%로 전년(68.2%) 대비 12.2%p 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는 전환사채 발행과 유상증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등 일부 업체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과 업계 전반적인 우수한 영업실적의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30개 주요 의료기기업체의 매출액은 9.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7.5%, 79.1% 크게 늘었다. 부채비율 1위는 치과용 임플란트 사업 등을 영위하는 오스템임플란트였다. 이 회사의 지난해 부채는 2643억원, 자본은 1251억원으로 부채비율이 211.2%에 달했다. 하지만 전년(259.5%) 대비 부채비율은 48.3%p 감소했다. 이어 파나진(187.9%), 로보스타(168.1%), 메타바이오메드(118.8%), 바텍(101.6%), 루트로닉(73.0%), 씨유메디칼(66.4%), 엘앤케이바이오(63.1%), 신흥(61.5%), 휴비츠(54.4%) 순으로 부채비율이 높았다. 반면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업체는 하이로닉으로 4.3%에 불과했다. 이어 인바디(8.1%), 큐렉소(12.3%), 뷰웍스(14.5%), 세운메디칼(18.0%) 순이었다. 한편 부채비율은 부채를 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부채비율은 업계마다 차이가 있으나 100% 이내를 이상적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