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라식 수술을 할 때 각막 윗부분 두께는 0.11mm정도로 매우 얇은데, 넓고 얇게 잘라낸 각막조각을 1mm의 미세 절개창으로 꺼내기 위해서는 좁은 절개창이 압력에 충분히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정 원장팀은 1mm 절개창이 수술과정을 충분히 버틸 수 있도록 미세 절개부 주변을 보강해 강도를 유지하는 특수 기술을 고안해 1mm 최소 절개 수술에 성공하고 특허를 획득했다. 시력교정에서 절개창의 크기는 수술 예후와 시력의 질에 많은 영향을 주는데, 이렇게 절개창이 작을수록 각막 신경손상이 줄어 수술 후 빛 번짐이나 안구건조증이 적다. 또한 수술 후 각막 붓기도 빨리 사라져 회복시간이 단축되며 감염 위험도 적어지는 장점이 있다. 이번 특허 기술로 각막이 얇거나 빛 번짐과 안구건조증에 특히 예민한 사람도 수술 후 편안한 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료진은 밝혔다. 국내 의료진이 스마일라식 기술에 관련된 특허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최초며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다. 또한 해외에서 개발된 시력교정법을 국내 의료진이 역으로 기술 발전을 이루어 국내외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온누리스마일안과는 국내 특허에 이어 기술에 대해 현재 세계특허를 출원 중이다.
개원병원에서 유일하게 안은행 운영과 각막이식수술을 집도하는 정영택 원장은 최근까지 400건 이상의 각막이식 수술을 성공했다. 각막이식은 머리카락보다 3~4배 가는 실을 사용해 손에 느껴지는 인장력에 의존해 수술을 진행해야 할 만큼 미세하고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같은 섬세한 각막이식 기술이 1mm 절개창을 만드는 핵심이 되었다고 의료진은 밝혔다.
온누리스마일안과 정영택 원장은 “시력교정술은 각막에 가해지는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 며 “예전 라식이 24mm절개했던 것에 비해 최근 스마일수술은 4mm절개창으로 줄었고, 이번 특허등록으로 1.9mm이하의 미세 절개로도 안전하게 스마일라식 수술이 가능한 시대가 열려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