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지난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 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수우 1등급을 받았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내 여성암 2위인 유방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유방내분비암센터(센터장 김이수)는 유방암 치료평가에서 종합점수 99.87점(전체평균 96.56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9.45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도 탑클래스 유방암 수술 잘 하는 병원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유방내분비암센터 센터장 김이수 교수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는 최신 수술기법으로 유방암과 갑상선암을 포함하여 매년 1300건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며 “많은 상급종합병원이 있음에도 유독 한림을 찾는 이유는 진료와 수술은 브랜드가 아니라 만족스러운 결과임을 공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방내분비암센터는 최근 의학프로그램 ‘EBS 명의’에 선정된 유방내분비외과 김이수 교수를 포함하여 우수한 의료진들이 원스톱으로 유방암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다학적 협진 시스템을 풀가동 하고 있다. 본관 6층에는 유방암환자만을 위한 특화된 전용병동이 있어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얼마 전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공개로 알려진 유전성유방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한국유전성유방암 거점병원이기도 하다.

또한 들뫼꽃 유방암 환우회가 있어 환우들의 정기적인 모임과 유방암 예방교육,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완치에 대한 희망과 삶의 행복을 심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