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첨참사랑병원, 인천시 학생정서·행동발달지원 위한 유관기관 참여
2016년 03월 23일 08시 55분 입력

[왓처데일리] 인천참사랑병원(병원장 천영훈)이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2016학생정서‧행동발달 지원사업’에 유관기관으로 선정되어 23일 진행한 1차 협의회에 참석했다.


교육과정평가원(2011)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습부진 원인 중 정서행동장애가 20.0%로 증가 추세이며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2014, 질병관리본부)결과 청소년의 10명 중 4명은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경험하고 있으며 13~18세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전체의 37.0%, 우울감 경험률은 26.7%, 자살 생각률은 전체 13.1%, 자살 계획률은 전체 4.4%, 자살 시도율은 전체 2.9%로 나타났다.


아동청소년 시기에 발생하는 정신질환은 전반적인 삶에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조기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조기 개입을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편견 없이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며 학교에서는 낙인과 차별 없이 지속적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업이 효과적인 추진에 있어 교사와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협조체제를 이루어야 한다.


2016학생정서·행동발달 지원사업은 ▲정서·행동발달지원 ▲학교폭력징후 조기발견·관리 ▲기초학력지원 ▲학교내·외 관련자 역할분담 및 공조체제 확립 ▲자살징후 등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지원망 구축 ▲특성검사 실시(초등:CPSQ/아동정서행동발달검사지, 중·고등:AMPQ-Ⅱ/청소년정서행동발달검사지) ▲전문기관 치료·상담 의뢰 ▲학교 내 지속적 관리 체계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 병원장은 “한국 청소년 자살률이 매우 높아 자살 위험군에 속하는 전문가의 손길이 시급한 상황이므로 지역사회 유관기관으로써 고위험군 학생을 상담하고 치료하며,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인천참사랑병원은 서구보건소로부터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서구치매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내과진료 및 정신건강 상담문의는 인천참사랑병원(032-571-9111)에서 도움 받을 수 있다. 2015년에는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교육청과 협약을 맺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여러 차례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