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가 세계적으로 우수 의료기관에 주는 'JCI 인증'을 전부문에 걸쳐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JCI는 1994년 미국에서 자국 내 병원을 평가, 인증할 목적으로 설립된 비정부 비영리 기관으로, 현재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등 평가기준별 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주고 있다 JIC 인증을 받으려면 전체 평가항목 1천200여개에서 90점 이상을 받아야 하는데 병원은 평균 98.8점을 받았다고 말했다.
병원은 지난해 8월 1차 평가, 올해 2월 모의평가, 이달 12~16일 최종평가를 거쳐 최근 인증통보를 받았다.
특히 병원 내 공기 감염원을 차단하는 클린에어 공조 시스템과 폐기물이 인체에 닿지 못하게 하는 폐기물 배출 전용 컨베이어 시스템을 구축해 '감염 및 환경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JCI 인증은 외국계 보험사나 관광대행사와 계약을 맺고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때 증빙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며 "글로벌 기준 확립을 계기로 해외 환자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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