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뇌과학연구원, 제1회 국제가천뇌과학심포지엄 개최
2016년 02월 24일 15시 36분 입력

[왓처데일리] 가천뇌과학연구원(원장 서유헌)이 24일 오전 10시부터 뇌과학연구원 5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국제가천뇌과학심포지엄(부제: 뇌질환, 생명과학에서부터 영상연구까지)을 개최했다.


뇌과학분야 국·내외 저명 석학들이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는 뇌신경과학과 뇌영상과학을 연계한 뇌과학 융·복합 연구의 최신 연구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서유헌 가천뇌과학연구원장과 뇌혈관질환 연구센터 이영배 센터장, 정신의학 연구센터 김종훈 센터장, 이경민 서울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아키히코 타카시마 소장(일본 노화 및 노인병연구소), 추이더화, 장 징, 한 홍빈 교수 (베이징대학교), 세이지 오가와 교수(푸쿠시대학), 리 웨이동 교수 (대련 의대), 타쿠 하타노 교수 (준텐도

의대), 서원혁 교수 (템플대학교)등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서유헌 원장은 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병동물모델에서 윤리적인 문제, 종양형성, 면역 거부 반응이 없는 성체줄기세포인 지방유래 자가줄기세포를 정맥으로 주사하여 예방과 치료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음을 발표했다. 이는 앞으로 임상시험에서도 효과가 입증된다면 미래 치매와 파킨슨병 치료에 혁신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이경민 교수는 치매 전단계의 경도인지장애에서 신경변성의 보상으로 기저전두엽 부위에서 신경활성이 증가됨을 새로이 발표했다.


일본 노화 및 노인병 연구소의 타카시마 소장은 타우올리고마형성을 억제함으로 치매치료효과가 있는 새로운 물질 Compound XI에 대해, 베이징대의 추이더화교수는 인지질전이단백질(PLIP)의 결핍이 치매에 미치는 위험 인자에 대해 발표했다.


일본 준텐도 의대 하타노 교수는 유전성 파킨슨병에 대해서, 베이징대의 장 교수는 파킨슨병의 원인 인자로 지적되고 있는 알파시누클레인의 혈중농도와 병의 중증도는 비례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템플대의 서 교수는 세포속으로 약물과 줄기세포를 획기적으로 운반시키는 새로운 세포침투펩티드(CPP)에 관한 연구결과를, 중국 대련의대의 리 교수는 루게릭병에서 독성단백질을 분해시키는 자식(오토파지)기능의 결핍이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세계적인 MRI 연구대가인 일본의 푸쿠시 대학과 가천대 석좌교수인 오가와 교수는 최근 발전하고 있는 뇌의 미세구조와 기능을, 베이징 대학의 한 교수는 MRI를 이용한 뇌조직 간격 연구에 대해, 가천대 이영배 교수와 김종훈 교수는 각각 MRI를 이용한 뇌미세혈관 연구와 PET을 이용한 정신병(조현병) 연구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서유헌 원장은 “이번 첫 번째 국제가천뇌과학심포지엄을 통하여 최신 뇌과학분야 연구결과와 자료조사 등 각자 성취한 것을 나누고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뇌과학 연구가 한 단계 진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