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 지카 바이러스 백신 개발한다
2016년 02월 04일 14시 23분 입력

[왓처데일리]사노피의 백신 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 및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백신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최근 허가된 뎅기열 백신 뎅그박시아®(Dengvaxia®)에 대한 사노피 파스퇴르의 전문 지식과 안정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연구개발 및 산업 인프라를 신속하게 투입하여 지카 바이러스 확산 사태를 이해하고 임상 개발할 후보 백신을 확인하는 작업을 가속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연구개발 분야 글로벌 수장인 존 샤이버(John Shiver) 박사는 " 이번 프로젝트에 사노피 파스퇴르 내부의 최고 전문가들을 동원하고 지카 바이러스 발생 지역에 있는 세계 곳곳의 과학자들 및 공중보건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카 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연구개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뎅기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플라비 바이러스 (Flavivirus)에 속하는 지카 바이러스는 뎅기열과 동일한 모기종에 의해 확산되며 뎅기열과 유사한 급성 임상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지카 바이러스 감염으로 초래되는 흔한 증상으로는 열, 발진, 관절 종창, 결막염, 두통이 있다. 그러나 임산부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아기가 소두증이라는 심각한 선천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 희귀병인 소두증은 일반적으로 뇌의 발달을 손상시켜 비정상적으로 작은 머리를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