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세종메딕스, 생명나눔문화 정착 위해 ‘맞손’
2016년 01월 18일 09시 33분 입력

[왓처데일리]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서종환)와 세종메딕스(대표이사 김철련)가 인체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11일 KOST에 따르면 두 기관은 현물 후원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화상환자 지원사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수혜자인 아기 화상환자 사연을 접한 세종메딕스가 흉터치료제 켈로코트 스프레이 5통을 지원본부로 보내온 것을 계기로 첫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현물 후원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약정에 따라 세종메딕스는 KOST에 2016년 1년 동안 피부 회복을 도와주는 흉터치료제 켈로코트 스프레이(100ml)와 켈로코트 젤(60g)을 각각 160개씩 총 320개를 현물로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받은 켈로코트는 11일부터 시작되는 ‘화상환자 재활케어세트 배분사업’을 시작으로 인체조직 기증문화 활성화 및 이식 수혜자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켈로코트는 급성기 화상치료 이후에 사용되는 흉터관리 용품으로 흉터가 난 피부 부위를 보호하고 회복을 촉진하는 흉터치료제다.                                       
  
특히 켈로코트는 우리 몸이 스스로 흉터를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흉터의 피부 표면과 외부 환경사이에 장막을 제공해 공기가 통과할 수 있는 점막을 만듦과 동시에 세균이 혈류로 들어가는 길을 차단, 지나친 면역체계의 반응을 억제해 흉터를 최소화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KOST의 ‘화상환자 재활케어세트 배분사업’은 160명의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세종메딕스의 켈로코트 스프레이와 켈로코트 젤, 스킨푸드의 로열허니 착한 수분크림으로 구성된 재활케어세트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화상환자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신청방법은 KOST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 저소득 증명서와 진단서(또는 진료확인서)를 첨부해 사업담당자 이메일(hj3553@kost.or.kr)로 접수하면 된다. 별도의 접수 기간 없이 상시 모집하며 신청서 접수 당일 심사를 거쳐 개별 연락한다.


세종메딕스 김철련 대표이사는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나눔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려움을 당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향후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참여 할 생각” 이라는 뜻을 밝혔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서종환 이사장은 “우리 이웃의 아픔을 가볍게 넘기지 않고 선뜻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세종메딕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특히 이번 현물 후원으로 인체조직 이식재를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화상환자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든든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