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예방스티커로 재미있고 쉽게 안전캠페인 펼쳐
2016년 01월 18일 09시 20분 입력

[왓처데일리] 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대표 설수진)이 지난 13일 CJ키즈빌(수원시 영통구) 5~6세의 아동들(20명)을 대상으로 화상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아동들이 교육 이후에도 가정에서 화상사고를 예방하고 조심해야 할 물건들에 대해 인식시키고자 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은 화상예방스티커를 제작하여 전달했다.


CJ키즈빌은 지난 연말 나눔 바자회를 통해 아동들이 손수 만든 쿠키와 클레이 제품 및 방향제 등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화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또래의 아동이 화상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재단에 전달하였다. 이에 재단은 감사의 의미로 아동들이 화상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화상예방교육과 제작된 스티커를 전달하게 된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 연령대 중 9세 이하의 아동(17%)이  화상을 많이 입고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 뒤를 이어 40대 중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재단은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화상을 많이 입는 것으로 판단해 엄마와 아이 모두가 화상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자 스티커를 제작하게 됐다.


화상예방스티커는 전기포트, 가스레인지, 조리기구, 콘센트 등 가정에서 화상 사고 빈도가 높은 곳에 부착을 안내했고 부착된 스티커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한 번 더 주의할 수 있도록 인식 시키고자 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스티커를 전달받은 5세 자녀를 둔 장 모씨(34)는 "화상예방 스티커를 통해 우리 아이와 함께 화상에 대해 공부하고 그 위험성에 대해 다시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아이가 스티커를 붙이면서 재미있어 했고 그만큼 교육의 효과도 좋았다. 화상은 순간의 사고인 만큼 앞으로도 항상 조심하여 우리 가정이 화상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켜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화상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화상예방교육 및 스티커를 제작·배포하는 등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화상예방캠페인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