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과 부산백병원, 일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이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료 평가결과’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2014년 5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외래환자를 진료한 6,69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높을수록 좋음)을 평가, 그 결과를 1~5등급으로 분류해 발표했다.
전체 평균(6,691개 의료기관) 폐기능검사 시행률은 58.7%, 지속 방문 환자비율 85.46%,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67.91%로 나타났으며 상급종합병원 1등급은 76.7%, 종합병원은 24.4%로 집계됐다. 심평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방안 연구 및 진료지침을 토대로 환자의 병원 방문비율과 검사와 약물 처방비율이 높을수록 진료 우수 기관으로 평가했다. 전 세계 사망원인 3위로 알려진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질환 파악을 위한 검사와 치료약제를 적절히 사용해야 급성 악화 및 중증으로의 이환을 줄일 수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주로 40세 이상 성인의 기관지가 좁아져 숨이 차는 호흡기 질환으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국내 40세 이상 유병률 13.5%, 65세 이상 31.5%에 달한다. 심사평가원 윤순희 평가2실장은 “앞으로도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를 지속 실시하는 한편 질 개선이 필요한 의료기관에 대해 질 향상 지원과 더불어 국민 대상으로는 정기적인 폐기능 검사 시행 및 흡입기관지확장제의 사용을 위해 관련 학회와 적극 협력·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