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전남대학교병원 복부영상의학팀이 최근 북미방사선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전시상을 수상했다.

영상의학과 김진웅･신상수･허숙희･홍준형 교수로 구성된 복부영상의학팀은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5년 북미방사선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RSNA) 학술대회에서 7편의 연제를 발표, 이중 2편이 우수전시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연제의 제목은 ‘다양한 위병변들의 3차원 CT가상 내시경 소견(Three-Dimensional Multi-detector CT Gastrography for Various Gastric Lesions ; Ready for Prime Time?)’과 ‘복강내 병변의 초음파 유도하 경피적 생검술기(Ultrasound-Guided Percutaneous Core Needle Biopsy of Abdominal Viscera : When? Where? How?)’이다.

이로써 이들 4명의 교수와 정용연 교수를 포함한 복부영상의학팀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전시상을 총 12회 수상해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한편 올해로 101회째로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북미방사선의학회는 참가회원 수가 7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영상의학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 세계적인 권위를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