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병원장, 대전시노인복지관 일일명예관장으로 어르신들 의견 청취
2015년 11월 30일 09시 41분 입력

[왓처데일리] 100세 시대를 선도하는 대청병원 오수정 병원장이 지난 27일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전광역시 노인복지관에서 일일명예관장 업무를 수행했다. 또 대청병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며 어르신들이 원하는 의료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오수정 병원장은 일일명예관장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먼저 오 병원장은 관장실에서 현황과 업무 브리핑을 받고 노인복지를 통해 사회적 효행이 실천 가능하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또 탁구장, 당구실, 바둑반 등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는 교실을 찾아 자신만의 건강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건강수명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12시부터는 직접 위생모와 장갑, 앞치마를 두르고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오 병원장은 직원 3명과 함께 2시간 동안 밥과 김치, 반찬을 식판에 담고 어르신들과 일일이 대화를 나눴다.


많은 어르신들은 마스크와 위생모를 착용했음에도 오수정 병원장을 먼저 알아보고 지역사회로의 메르스 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한 것과 32년 동안 대전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준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오 병원장은 식당을 찾은 어르신들께 여쭙고 밥 양을 조절해 담아 ‘초보인데도 잘 한다’는 평을 얻었다.


배식 봉사 후에는 2016년도 벽걸이 달력과 효자손을 나눠주며 어르신들이 원하는 병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어르신들의 요구를 반영해 오는 12월 17일 오후 3시 대청병원 강당에서 ‘척추질환 제대로 알고 치료하자’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열기로 했다. 


오수정 대청병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기관이라는 점이 같아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오늘 어르신들께서 부탁한 ‘설명을 쉽게 잘 하는 병원’, ‘친절한 병원’, ‘대기시간이 짧은 병원’이 되도록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