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털모자, 탈모 일으키는 주범!
2015년 11월 25일 13시 45분 입력

[왓처데일리] 평소 모자 착용을 즐겨 하던 K양은 추워지는 날씨에도 털모자 쓰기가 두렵다. 작년 겨울 내내 착용했던 털모자로 탈모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편하고 따뜻해 즐겨 썼지만 어느 날부터 점점 비듬과 각질이 생기는 것이 보였고, 머리카락도 평소보다 많이 빠지는 것이 느껴졌다. 결국 병원을 찾은 K양은 장기간 착용한 털모자가 탈모를 유발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진단을 통해 치료를 진행했고, 그 동안 즐겨 쓰던 털모자를 올해는 포기하기로 했다.


쌀쌀한 바람이 불면서 어느 새 털모자를 착용한 사람들이 하나, 둘 눈에 띄기 시작했다. 보온성과 스타일 연출에 효과적인 털모자는 겨울패션을 완성하는 must have item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 보기만 해도 따뜻한 털모자부터 유행처럼 착용이 늘고 있는 스냅백, 플로피햇, 베레모 등 각종 모자들은 계절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지만 이로 인해 우리의 두피는 괴롭다. 장기간 모자를 착용할 경우 두피가 제대로 숨쉬지 못하고 특히 털모자의 경우 세척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털모자로 패션 지키려다 머리카락은 ‘탈모’로 괴로워


겨울철 털모자는 매서운 찬바람을 피하고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것에는 효과적이다. 그러나 청결 상태가 유지되지 않거나 세탁하지 않은 털모자를 오래 쓰게 되면 두피에서 분비되는 땀과 피지로 인해 세균이 증식해 염증이 악화, 빠르게 진행, 결국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HCell클리닉 모발센터 임재현 원장은 “초기탈모의 경우 빠지는 머리카락을 감추기 위해 모자를 쓰는 경우도 많지만, 이는 두피의 혈액순환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탈모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겨울철에는 추운 바깥과 따뜻한 실내를 오가면 땀 분비와 건조가 반복되면서 두피 건강을 크게 위협할 수 있고, 두피에 땀과 노폐물이 계속 쌓이게 되면서 두피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처럼 겨울이 되면 털모자 착용 및 과도한 난방 등 잘못된 두피 관리로 인해 탈모 현상이 심해진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병원 전체 겨울철 탈모 환자 중 10대 이하는 12.6%, 20~30대는 절반에 가까운 45.8%로 나타났으며 탈모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2009년 약 18만명에서 지난해 21만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겨울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자 착용을 가급적 피하고, 만일 모자를 쓰게 된다면 가급적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머리를 감고 말릴 때는 머리가락보다 두피부터 건조시켜 건강한 두피를 만들고 만일 탈모가 진행된 경우라면 치료를 통해 이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증상 각각 다르게 나타나는 男과 女, 수술 두려움 없앤 주사치료로 정복


탈모가 발생하면 여성과 남성은 각각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남성의 경우 초기에 앞 이마의 양측 머리 탈모가 시작되며, 점차 앞 이마뿐만 아니라 정수리의 탈모까지 점차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가운데 가르마 부위부터 머리 숱이 적어지며 정수리를 중심으로 탈모가 진행돼 심한 경우 두피가 완전이 노출되는 탈모 증상이 나타난다. 때문에 탈모는 성별에 따라 또 환자의 체질,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그에 맞춘 맞춤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HCell클리닉 모발센터 임재현 원장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탈모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최근 시술과정이 간단하고 통증이 없는 주사치료를 선호하는 추세다”라고 설명하며 “모낭재생약물주사 치료(HCell)는 미국 특허를 승인 받은 치료법으로 월 1회씩 총 3회 시술만으로도 탈모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 시간만 투자한다면 다시금 본연의 건강한 모발로 되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모낭재생약물주사 치료 HCell은 플라즈마 성분이 풍부한 혈소판과 바이오 활성 성분이 함유된 약물을 주사로 주입하는 방식이며 이 성분이 모낭을 재생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