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제18회 대한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The 18th International Society for Minimal Intervention in Spinal Surgery Korea)'가 지난 11월 15일(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최소침습 척추치료의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의료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ISMISS Korea)'는 국제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Minimal Intervention in Spinal Surgery, ISMISS)의 한국 본부로서, 매년 최소침습 척추치료를 지향하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의료진들이 모여 국내외 최소침습 척추치료에 대한 최신 경향을 알리고 상호 경험을 나누는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ISMISS Korea는 척추 치료에 있어 중요한 화두인 ‘척추 통증(Spinal Pain)’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해부학적 근거를 짚어보는 한편, 최근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경막외 비수술적 절차(Epidural Nonsurgical Procedure)’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에서는 생소한 분야인 ‘최소침습적 경추 후방 고정술(Cervical Posterior MISS Fixation)’에 정통한 해외 연자들의 초청강연과 초음파 및 척추수술에서의 로봇 내비게이션 사용에 대한 최신 현황에 관한 강연이 큰 관심을 받았다.
대한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정천기 교수와 함께 우리들병원에서는 김호진 강남 우리들병원장, 최원철 강북 우리들병원장, 최건 포항 우리들병원장, 박찬홍 동래 우리들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각 세션을 이끌었고, 최소침습 기술의 세계적 흐름과 향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국제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ISMISS)의 초창기부터 몸담았던 우리들병원에서는 허리 후관절 통증에 적용한 신경근 차단술(강남 우리들병원 이정환 원장), 척추 질환에 비스테로이드소염제 사용시 위장장애 완화 방법(강남 우리들병원 은상수 부장), 내비게이션 사용시 피복률 제거(강북 우리들병원 이호연 병원장) 등 세부적인 치료 기술에 관한 강연을 제공했다.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의 빌리 허(Billy Huh) 박사는 척추 통증에 대한 최신지견(Updates on Spinal Pain)을, 일본 츠카자키 병원(Tsukazaki Hospital)의 노부유키 시모카와(Nobuyuki Shimokawa) 박사와 고베 로사이 병원(Kobe Rosai Hospital)의 슈이치 카네야마(Shuichi Kaneyama) 박사는 경피적 경추 척추경 나사 고정술의 최소침습적 기술을, 히로시마 아사 병원(Hiroshima city Asa Hospital)의 야스시 후지와라(Yasushi Fujiwara) 박사는 척추 수술 중 초음파 효과에 대한 강연을 해 학술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정천기 회장은 "최소침습 척추 치료기술은 국내 의술이 선진국을 앞서는 수준이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가 늘 임상 결과를 세심하게 검토하고 자정작용을 하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앞으로도 국내외 관련 의료진들이 함께 지식을 나누고 기술 개발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정기학술대회, 공동 연구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