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최광 이사장 자진 사의
2015년 10월 27일 14시 25분 입력

[왓처데일리] 국민연금공단 최광 이사장은 10월 27일 현 정부의 국정철학을 지원하기 위하여 자진해 사의를 밝히고 15:00에 퇴임식을 할 예정이다.


최광 이사장은 자진 사의 의사를 밝히면서 "현 정부의 국정철학을 지원하고, 임명권자의 강력한 국민복지 실현 의지 및 국정운영에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연금 기금이사 비연임 결정의 행정행위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이사장에게 부여된 고유권한을 정당하게 행사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새로운 기금이사를 선임하려고 했던 중요한 사유는 생명과도 같은 국민의 미래자산을 조금이라도 더 잘 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영입하여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또한 기금운용 혁신을 통해 연금의 주인인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훌륭한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기금이사를 조속히 선임할 것과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일관성 있게 관리·운용할 수 있도록 선진적인 기금 지배구조와 기금 운용조직을 마련하고, 국민연금 제도운영과 기금운용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국민연금공단에 대해 정책당국의 특별한 배려와 지원을 촉구했다.


아울러 최 이사장은 "모든 공공기관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보장되도록 정책당국의 책임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며 "끝으로, 경위야 어떻게 되었든 질서와 규율을 존중해야 될 이사장의 당연하고도 적법한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일로 인해 결과적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