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KMI 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규장) 신상엽 학술위원장(감염내과 전문의)이 대한가정의학회에서 발행하는 ‘Korean Journal of Family Practice’지에 ‘해외여행클리닉의 실제’라는 제목으로 종설논문을 게재하였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국내 감염내과전문의 최초로 ‘국제여행의학인증의’를 취득하였고, ‘항공전문의사’ 자격도 가지고 있으며 10년 이상의 관련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어 ‘여행의학’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대한여행의학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는 신 위원장은 지금까지 30여편의 SCI급 논문을 포함한 총 50여편 이상의 논문에 저자로 참여하였고, 2007년에는 미국감염학회의 국제젊은연구자상을, 2013년에는 세계여행의학회의 수잔스트록상을 국내 최초로 받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실제 신 위원장에 의해 2012년에 개설된 한국의학연구소 여의도센터 ‘해외여행클리닉’과 ‘성인예방접종클리닉’에는 지금까지 만여 명 이상이 방문하였고, 클리닉이 활성화되면서 의대생 임상 선택실습도 시행되고 있어 후학 양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종설논문을 통해 신 학술위원장은 해외여행과 관련해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감염경로와 지역에 따른 접근방법과 감염병 예방법의 종류에 따른 접근방법으로 나누어 요약 정리하여 해외여행클리닉 진료를 위한 정보와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종설논문은 해당 학문 분야에 경험이 많고 활발한 학술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전문가나 권위자가 한 주제에 대해 내용을 정리하고 의견과 관점을 제시하는 논문으로 다른 논문들과는 차별성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