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헬기 배치’ 길병원, 의료진 추가 선발키로
2011년 04월 15일 10시 58분 입력

도서지역 응급의료 전용헬기(가칭 닥터헬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가천의대길병원은 효율적인 헬기 이용을 위해 전담 의료인력을 추가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길병원은 내년부터 전문의 2명과 의료진 7명을 새로 선발해 응급의료센터에 배치할 계획이다.

현재 길병원 응급의료센터에는 전문의 8명과 전공의 20명이 배치돼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길병원은 이번 닥터헬기 운영을 계기로 응급의료정보센터(☎1339)와 항공이송조정센터, 조종사 대기공간, 응급의료지도실을 응급의료센터의 같은 층에 배치해 기능별 융합을 유도하고 신고 즉시 출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인천시와 함께 응급의료헬기위원회를 구성해 의료의 질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조하며 빠른 환자 이송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인천 가천의대길병원과 전남 목포 한국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닥터헬기 배치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헬기를 운항하기로 했다.

 

인천과 목포는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섬이 많아 전용 헬기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