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규장, 이하 KMI)는 12일(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KMI 한국의학연구소 재단본부에서 ‘2015년도 KMI한국의학연구소 연구목적사업 협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KMI는 올해 보건복지부 정책추천과제와 자체 인터넷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건의 연구과제에 대해 연구비를 지원하고 의학 분야 학술연구를 위해 총 2억 원 상당의 연구 사업을 수행한다.

△비급여 의약품의 허가범위 외 사용실태 및 해외 관리제도 조사 △의료법령의 체계적 해석을 위한 판례연구 △표준진표지침 개발을 위한 우선순위 설정 및 확산체계 방안 연구 △특수건강진단 폐기능 판정기준 개발을 위한 사전연구 △만성신장질환 지표와 중증질환과의 관련성 연구 △비만과 신장기능의 연관성 △젊은 연령 건강 검진자에서 담낭 질환 유병율과 위험 인자 등 기초의학분야부터 건강검진 분야까지 다양한 연구과제가 선정되었다.

KMI는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한 건강검진사업,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 사업, 의학정보수집 및 질병예방의 계몽사업, 취약계층 무료검진 등 대외적인 지원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특히 2008년부터 시작된 연구목적 지원 사업을 통하여 2014년까지 총 17억여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었고, 올해 연구비까지 합하면 총 19억여 원에 달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까지 KMI 연구지원 횟수 65건 중 학술발표 및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내외 논문이 35건이 발표(2015년 5월 현재)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기관이 학술발표 및 논문을 투고 중에 있다.

KMI 이규장 이사장은 “이번 연구 사업에 선정된 연구들도 좋은 성과를 내서 의학 연구 분야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KMI는 의학발전 계몽사업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의료보건 분야의 연구 독려와 지속적인 조사 연구 활성화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