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상승세를 유지하던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시가총액이 하반기 들어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국내 20개 상장 의료기기업체의 분기별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 새 26.8%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상장주식수는 9월30일 기준이다. 20개 상장 의료기기업체 중 시가총액이 증가한 기업은 5곳(25.0%)이었으며, 15곳(75.0%)은 감소했다. 시가총액 1위는 치과용 임플란트 사업등을 영위하는 오스템임플란트로 93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회사는 올해 1월2일 5307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이 3월31일에는 6679억원, 6월30일 9714억원까지 치솟았다. 이어 9월30일에는 9314억원으로 마감하며 6월30일 대비 4.1% 감소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15년 상반기 타회사를 압도하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시가총액 2위 기업은 치과용 장비 제조업체인 바텍이다. 이 회사는 올해 1월2일을 기점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9월30일 기준 5815억원으로 마감했다. 6월30일 대비 증가율도 34.5%로 시가총액 상위 10개 업체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인바디(5323억원), 아이센스(5112억원), 루트로닉(4333억원), 뷰웍스(3321억원), 디오(3072억원), 세운메디칼(2702억원), 인피니트헬스케어(2486억원), 휴비츠(2078억원) 순으로 시가총액이 높았다. 시가총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장 의료기기업체는 수술기구 의료장비 제조·판매 업체인 솔고바이오(증가율 66.7%)였다. 이어 바텍(34.5%), 인트로메딕(18.5%), 세운메디칼(4.4%), 디오(1.5%)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