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사막에서 목마름을 느낀다면 오아시스 찾게 된다. 한의학 정보에 목마름을 느낀다면 전통의학 지식포털인 오아시스(OASIS)에서 검색해 해결할 수 있다. 이런 한의지식의 원천인 오아시스를 개선하기 위한 온라인 이벤트가 실시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 KIOM, www.kiom.re.kr, 이하 한의학연)은 내달 1일(목)부터 전통의학 정보포털인 ‘오아시스’(OASIS, http://oasis.kiom.re.kr) 관련해서 ‘옥의 티를 찾아라!’ 이벤트와 ‘오아시스 모니터 요원’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는 한의학술논문, 한의연구 보고서 및 한의약 통계, 한약 처방 등 한의계에서 생성되는 모든 정보에 대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 한의학연에서 만든 전통의학 정보포털 시스템이다.

현재 오아시스에는 총 55종의 학술지 26,702건, 참고문헌 494,172건 외에 39개 공공기관의 연구보고서 2,847건, 6개 분류의 한의약 관련 통계 656건, 다빈도 한약처방 35건이 서비스되고 있다.

또한, 정부 3.0 취지에 맞게 일부 논문을 제외한 현재 오아시스의 거의 모든 정보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한의학연은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오아시스 내 오류 사항과 사용자의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는 등 더 나은 오아시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옥의 티를 찾아라!’ 이벤트와 ‘2015년 하반기 오아시스 모니터 요원’을 모집 행사를 실시한다.

오아시스 내 오류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는 ‘옥의 티를 찾아라!’ 이벤트는 오아시스 가입회원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오류 대상에는 오아시스 내 내용과 이미지 불일치, 오탈자 및 링크오류, 스크립트 오류 페이지, 이미지 오류 등이 해당된다.

접수 방법은 오류가 있는 페이지를 캡처하거나 URL 주소를 복사해 오류 위치와 요류 내용을 기재한 후 오아시스 정보오류신고 게시판에 게재하면 된다.

한의학연은 이벤트 종료 후 최다 발굴자 및 내용의 중요도 순으로 점수를 환산해 활동 우수자를 선정하고, 이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의학연은 오아시스 서비스에 대한 소통체계를 마련하고, 이용자의 체계적인 의견 수렴과 콘텐츠에 대한 효과적인 온라인 홍보를 위해 ‘2015년 하반기 오아시스 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오아시스 모니터 요원은 오아시스 모니터링 및 활동내용 보고, 오아시스 개선 아이디어 제안, 오아시스 서비스 및 콘텐츠에 대한 온라인 홍보 등의 내용으로 활동하게 된다.

오아시스 모니터 요원은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10명을 모집하며, 선정된 요원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5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또한, 모니터 요원 전원에게는 매달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 우수 모니터 요원 2명에게는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