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등 4곳 소아전용 응급실 지원
2011년 04월 12일 16시 19분 입력

 

보건복지부는 이대 목동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의정부 성모병원, 관동대 명지병원 등 4곳을 올해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자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10억 원의 응급의료기금 지원을 받게 되며, 지원액 이상의 자부담금을 투자해 5월 중 소아전용 응급실을 개소한다.

 

소아전용 응급실은 성인 진료구역과 구분된 별도의 공간에 예진실, 격리실, 관찰 병상, 수유실 등 전용 시설과 소아용 인공호흡기, 환자 감시장치, 내시경 등 장비를 갖추고 소아과 전문의가 24시간 진료를 한다.

 

소아 친화적인 환경과 전문의 진료를 제공해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성인 진료구역과의 구분을 통해 감염예방 효과는 물론 환자 불안감 완화 등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서울아산병원과 순천향대 천안병원 등 2곳을 소아전용 응급실 구축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는 복지부는 내년에도 4개 기관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소아전용 응급실을 전국으로 확대 지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