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유방암 자가검진법 무료상담 실시
2015년 08월 22일 09시 30분 입력

[왓처데일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유방갑상선센터 내에서 내원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유방암 자가검진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국제성모병원 건강검진센터 내에서는 여성 수검자들의 검사 기록지에 핑크라벨이 붙어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핑크라벨은 유방암 자가검진법 상담을 원하는 수검자를 의미하며 유방갑상선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검자뿐만 아니라 내원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가검진법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유방갑상선센터 내에서 진행하고 있다.


유방암 자가 검진법은 그리 어려운 방법이 아니다. 먼저 거울을 보며 평상 시 유방의 모양이나 윤곽의 변화, 좌우 대칭 여부 등을 비교한다. 양손을 뒤로 깍지 끼고 팔에 힘을 주면서 앞으로 내밀어 피부의 함몰 여부도 관찰한다.


다음으로 검진하는 유방 쪽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반대편 2, 3, 4번째 손가락 첫 마디 바닥면을 이용하여 검진한다. 유방 주위 바깥쪽 상단 위에서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려가며 안쪽으로 검진을 하며 반드시 쇄골의 위/아래 부위와 겨드랑이 밑에서부터 시작을 하며 멍울이 잡히는지 확인한다. 이와 함께 유두에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있는지 확인한다.


유방갑상선센터장 이일균 교수는 “유방암은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매월 정기적인 자가검진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실시한 한국유방암학회의 ‘유방암 인식 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유방암 발생률은 매년 5.9%씩 높아져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자가검진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30~40대 여성이 2.8%에 그쳐 이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