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기능성 소재 분야, 헬스케어, 생명과학에서 혁신적인 첨단기술로 최고의 품질을 선도하는 머크가 지난 2분기 매출이 14.4% 성장하는 등 강력한 실적을 달성했다. 예외적 항목을 제외한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전 기업이익) 또한 6.3% 늘었다. 이로써 머크는 올 상반기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칼-루드비히 클레이 머크 보드 회장은 “머크의 3개 사업 모두 두 자리 수의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환율 상승에 따른 이익도 있지만, 환차익 분을 제한다 해도 사업 성장은 뚜렷하다. 올해 전체 실적 전망도 기존과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2분기 그룹 순매출은 14.4% 증가한 32억 유로를 기록했다 (2014년 2분기 28억 유로). 매출은 유기적으로 2.2% 성장했다. 순매출 증가에는 환율 상승 기여분 10.2%와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AZ) 통합에 따른 포트폴리오 효과 기여분 1.9%가 포함돼 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가 유기적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우수한 운영 실적과 긍정적인 환율 여건에 힘입어 머크의 대표적인 실적 지수인 예외적 항목을 제외한 EBITDA는 6.3% 성장한 8억9900만 유로를 기록했다 (2014년 2분기 8억4600만 유로). 헬스케어 분야 강화 등에 연구개발비 증가로 예외적 항목을 제외한 EBITDA에는 악영향을 주었다. 직전 연도에 계상됐던 로열티와 라이선스 수입이 없었던 점도 예외적 항목을 제외한 EBITDA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다. 그룹 EBIT는 13.7% 증가한 5억100만 유로를 기록했다 (2014년 2분기 4억4100만 유로). 2분기 순이익은 13.2% 증가한 3억4300만 유로를 기록했다 (2014년 2분기 3억300만 유로). 2분기 예외적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은 12.1% 증가한 1.30 유로를 기록했다 (2014년 2분기 1.16 유로).
2015년 2분기 머크의 순현금 포지션은 6월 30일 현재 5억6700만 유로다. 그러나 순금융부채는 씨그마알드리치의 인수 예정으로 조만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머크의 전세계 직원수는 6월 30일 현재 4만192명이다.
2015년 상반기 머크 그룹의 순매출은 15.0% 증가한 63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4년 1월~6월 54억 유로). 환율 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는 9.6%로 5억2300만 유로에 해당한다. 상반기 모든 사업부가 유기적 매출 성장 1.8%에 기여했다. AZ 인수는 매출 증가에 3.6%의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헬스케어 사업의 유기적 매출 성장은 2분기 1.5%였다. 환차익에 따른 영향 7.8%를 포함해 순매출은 모두 9.2% 증가한 18억 유로에 달했다 (2014년 2분기 17억 유로). 매출의 유기적 증가는 특히 당뇨병 치료제(글루코파지), 갑상선 질환 치료제(유시록스), 심혈관 질환 치료제(콩코르) 외에 일반의약품 브랜드인 뉴로비온이 견인했다. 지역별로는 중남미와 아태 지역이 주로 견인했다.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레비프는 2015년 2분기 경구용 제제와의 경쟁으로 유기적 매출이 12.0% 급감했다. 그러나 환율에 따른 매출이 11.3%가 증가해 결과적으로 4억6100만 유로를 기록했다 (2014년 2분기 4억6400만 유로). 항암제 얼비툭스는 유기적 매출의 소폭 감소해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는 매출이 2억3300만 유로로 증가했다 (2014년 2분기 2억2900만 유로). 난임 치료제 고날-에프는 유기적 매출이 1.6% 증가했다. 환차익을 포함해 매출은 1억7700만 유로로 증가했다 (2014년 2분기 1억6100만 유로).
생명과학 사업이 그룹의 유기적 성장 견인 생명과학 부문은 머크 제품에 대한 바이오 업계의 지속적인 수요에 힘입어 2015년 2분기 6.2%의 강력한 유기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북미 지역 성장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환율 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가 11.2%로 컸다. 결과적으로 생명과학 부문의 순매출은 17.3%가 증가한 7억7300만 유로를 기록했다 (2014년 2분기 6억5900만 유로). 이는 분기 실적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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