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연 모여 발효식품 발전 방안 찾는다
2015년 08월 07일 14시 17분 입력

[왓처데일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리나라 발효식품의 과학화와 식문화 계승 발전, 소비 문화 확대를 위한 심포지엄을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


심포지엄은 사단법인 대한발효·식문화포럼과 함께 개최하며,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품연구원, 부산대학교, 샘표식품 등 민·관·학·연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1090시대 발효식품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조강연과 학술심포지엄, 산업심포지엄, 종합토론 등 4부로 진행한다.


1부는 기조강연으로 농식품 정책 방안, 우리나라 전통 밥상과 발효식품 그리고 건강, 전통 장류의 세계 시장 진입 성공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2부는 학술심포지엄으로 발효미생물 : 프로바이오틱스와 면역 조절 기능, 전통 발효식품과 비만 예방을 발표할 예정이다.


3부는 산업심포지엄으로 전통 장류 제조 공정의 과학적 조명, 막걸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식초의 부가가치 활성화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4부에서는 전문가들이 발효식품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전통 발효식품은 사회·문화적 가치가 매우 크며, 발효 기술은 미생물을 활용해 식품원료 고유 특성에 새로운 맛과 기능을 더하는 융합·복합 기술로 농업의 6차산업화와 창조농업에 가장 알맞은 분야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한식세계화와 전통식품 산업육성 등에 힘입어 국내 전통발효식품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발효식품과 김재현 연구관은 “이번 심포지엄이 산업체, 학계와 연구기관, 정부기관 간에 정보 교류와 협력 체계 구축 마련을 통한 발효식품 내수 기반 확대, 수출 촉진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