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늦장마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여성들이 무좀 특히 발톱 무좀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연령대에서 남성 환자들이 많은 것에 비해, 20,30대에서는 남성 76명, 여성 157명으로 2.1배 여성이 많았다. (20대: 여성3.1배, 30대: 1.7배) 30대 여성의 경우(101명) 전체 연령별 남녀 인원에서 50대 남성(122명)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체 환자 중 남성은 454명(52.9%), 여성은 404명(47.1%)를 기록했다.
발톱무좀을 치료하는 젊은 여성들이 많은 이유는 발에 꽉 끼는 하이힐이나 부츠, 스타킹을 자주 착용하는 것을 한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발에 땀이 차기 쉬운데 통풍이 잘 되지 않아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계속 유지하는 것. 또한 전체 남,여 환자 비율이 비슷한 것에 비해 유독 젊은 층에서만 여성 환자가 두드러진 것은 2,30대 여성들이 치료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을 분석한다. 젊은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일상에서 발 노출이 빈도가 높은 신발 착용이 많고, 패디큐어 같은 발톱미용에 신경 쓰는 등 발 건강에 대한 민감도가 큰 것이 적극적인 치료로 이어진 것. 연세스타피부과 이혜영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여성의 경우 발 노출이 많아 치료 욕구가 높고 조기치료에 나서는 젊은층이 많은 반면, 남성들은 오래 방치해 심하고 만성화된 중장년층 환자가 다수다"고 설명했다.
발톱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좀에 안 걸리는 것이 최선. 무좀 예방은 청결과 통풍이 관건이다. 샤워 후 깨끗한 수건으로 발가락 사이의 물기를 제거하고, 드라이어기로 발을 완전히 말리는 것도 좋다. 항진균 처리가 된 양말 신는 것도 방법이다. 구두는 서너 켤레를 준비해 충분히 내부가 건조해진 다음 신고, 사무실 등 오랫동안 구두를 신고 있어야 한다면 통기성이 좋은 실내화를 신는 것이 도움된다. 또한 주 1회 신발에 향진균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것도 좋다. 초기 발톱 무좀, 임산부, 약 효과 없었다면 레이저 치료가 대안! 연세스타피부과 이혜영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상당수의 여성이 발톱무좀이 생겼을 경우 매니큐어를 칠하거나, 노출을 꺼린다. 하지만 무조건 감추다 보면 땀이 계속 차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장마철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 무좀균이 번식하기 쉬워 전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청결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