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유행하는 독감바이러스(H3N2) 국내 유입될까
2015년 07월 09일 13시 14분 입력

[왓처데일리] 국내 메르스 유행이 진정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이웃 홍콩의 독감(인플루엔자)이 심상치 않다.


홍콩 보건 당국에 따르면 6월 12일~7월 1일 독감으로 89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이 중 61명이 숨졌다. 지난겨울(1~4월)에 독감으로 사망한 502명을 포함하면 올해 홍콩에서 독감으로 사망한 환자 수는 563명에 이른다.

인천~홍콩 여행객이 일주일에 약 7만명 수준임을 감안하면 자칫 홍콩 독감이 국내에서 유행할 가능성도 있어 메르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을 하고 있다.


현재 홍콩에서 유행하는 독감은 지난겨울 국내에서 유행한 것과 같은 유형이지만, 지난해 맞았던 독감 백신 효과가 사라진 시점이라 홍콩 여행객이나 노약자, 만성 질환자는 호흡기를 통한 바이러스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홍콩 독감바이러스(H3N2)를 제거하는 미국 살균소독제 ‘D-125(디-125)’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살균소독 원액인 D-125와 D-125를 희석하여 편리하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가공한 MD-125 모두 H3N2를 100% 제거하는 것으로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KFDA)에등재가 되어 있다.


식약처 허가 살균소독제 중 H3N2를세균 킬링리스트로 등재한 제품은 D-125, MD-125, 인바이로트루액 뿐이다.


㈜마그넥스의 신영수 이사는 “갈수록 국제 교류와 해외여행이 늘면서 해외 감염병의 국내 유입이 해마다 늘고 있어 언제든 제2의 메르스 사태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소아과, 산부인과, 어린이나 노인이 있는 가정, 공항 등에서 H3N2를 제거하는 살균소독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하여 감염병 예방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D-125’는 미국 환경보호청인 EPA에 세계 최다 세균 킬링리스트를 등재한 제품으로, 지난해 에볼라 바이러스 살균소독을 위한 세계 최고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D-125’와 ‘MD-125’는 메르스의 원인균인 인체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국 EPA와 한국 식약처 모두 킬링리스트로 등재되어 있으면서, 에볼라나 메르스 대응에 사용해야 하는 비피막바이러스(노로, 로타, 폴리오)를 죽이는 국내 유일의  살균소독제로 질병관리본부,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대형 병원들이 사용하고 있다.

 

㈜마그넥스의 신영수 이사는 “일반적으로 살균소독제는 모두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살균제는 균주가 유기물에 5%정도로만 덮혀있는 상태에서 균을 죽이는 것을 증명하면 살균효과가 있다고 인정받는데, 실제 환경에서는 가래나 피 등 인체의 유기물이 90%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열심히 소독제를 써도 효과를 전혀 못보는 경우도 있다. D-125는 98%이상의 오물 유기체 안에 있는 균도 죽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