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 청소년과 부모에 대한 상담과 치료는 물론 예방교육과 전문가 양성까지 담당하는 종합심리치유센터가 25일 전국 처음으로 부산에서 문을 열었다. 재단법인 마리아수녀회는 이날 오후 3시 부산 서구 암남동에서 '알로이시오 힐링센터' 개원식을 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된 이 센터는 개인 상담실 8개, 집단 상담실 3개, 치료실 2개, 세미나실 1개, 대강당, 청소년이 입원해서 치료받을 수 있는 '가정상황실' 등을 갖췄다. 미국 콜럼비아 대학과 시카고 대학에서 심리학 및 인간발달학 석.박사학위를 받고, 심리치료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최성애 박사가 센터장을 맡고, 상담사 10여명이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병행한다. 알로이시오 힐링센터는 또 예방교육을 통해 고위험군 아동과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비부부나 신혼부부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하게 된다. 알로이시오 힐링센터는 이미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의 위(Wee)센터 사업과 교육과학기술부의 거점 위센터 사업, 대우재단의 '행복 씨앗 심기' 프로젝트 등을 유치해 성공적으로 운영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