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빅데이터 활용 임상연구 분석 플랫폼 구축
2015년 03월 16일 16시 53분 입력

[왓처데일리] 길병원은 16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연구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임상정보를 활용한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길병원에 따르면 최근 한국IBM 빅데이터 분석 어플라이언스인 PDA(PureData System for Analytics)를 이용한 플랫폼인 '임상연구 검색시스템(CRDW․Clinical Research DW)'을 구축했다.

 

여기에는 환자 진단 정보 3천만건, 의료차트 정보 4.5억건, 간호기록 정보 3.3억건, 검사결과 정보 2.5억건, 임상관찰정보 1.7억건 등 방대한 양의 임상 데이터가 체계적으로 축척됐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의료진이 임상연구를 위해 환자 진료 기록, 검사 기록, 바이탈 시트, 간호일지 등을 동일한 관점 및 조건으로 추출하고 분석 가능하다는 것이 길병원 측 설명이다.

 

CRDW 구축으로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은 빅데이터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돼 이를 바탕으로 질병에 대한 연구 및 타 기관과의 연계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감염관리, 퇴원분석, 임상 질 지표 등 환자안전과 진료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지표들도 CRDW 안에 구현해 업무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길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신청 및 심의 프로세스를 온라인에서 수행할 수 있는 e-IRB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증가하고 있는 임상연구의 효율적인 운영, 신속한 심의, 문서 표준화 등 체계적인 IRB 프로세스가 실현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