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생의과학연구소 개소식, 암 치료 연구 활동 본격화
2015년 03월 07일 17시 31분 입력

[왓처데일리] 동부 영남권 최초의 의학·생명분야 중점연구소인 울산대학교병원 ‘생의과학연구소’가 연구소의 확대·개편을 통해 연구환경을 개선하고 암치료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대학교병원 생의과학연구소(소장 박능화)는 지난 6일 11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아트리움 행사장에서 개소식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효대 국회의원, 권명호 동구청장,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 등 주요 내외빈 및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경과운영보고 및 내외빈 축사, 개소 기념 테이프 커팅과 연구소 투어로 개소식이 마무리 됐다. 이어 오후 2시부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류영준 강릉대학교병원 교수,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이규형 교수의 발표를 통해 생명윤리정책 및 윤리법에 대해 알아보고 생의과학연구소 발전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능화 생의과학연구소장은 “생의과학연구소를 확대 개편을 전용 연구공간 및 연구시설 확충을 통해 기초연구와 임상연구를 연계한 중계연구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암의 예방, 진단 및 치료법 개발 연구를 선도하고 우수 연구인력 양성에 힘써 암 전문연구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의과학연구소는 2004년 개소하여 2007년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로 지정됐으며 그 동안 암 발생 원인 및 치료에 대한 연구를 통해 2009년 울산광역시와의 암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암 진단 및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한 결과 생의과학연구소는 세계최초로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간암환자의 생존 수명 예측 등 우수 연구 발표를 통해 환자 개개인에 대한 맞춤형 치료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지역 대학과 연구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연구 및 학생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향후 인체자원은행 및 조직은행, 동물실험실, 기초생명과학 교육센터 운영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지역 암 연구 발전 및 바이오산업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 병원장은 “생의과학연구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우수한 연구 성과가 궁극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치료에 적용되어 최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