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아이비디티는 암 진단 키트인 ‘튜모스크린(TumorScreenTM)’이 미국 FDA의 판매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 튜모스크린은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특허를 가지고 있는 제품으로, 재미교포 과학자인 조윤상 박사가 발명한 제품이다. 조 박사는 미국 국립보건원에 근무하면서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모든 암의 유병여부를 조기에 신속하게 판정할 수 있는 새로운 암표지자인 ECPKA를 발견해 냈고, 바이오제멕스㈜는 이 특허를 기반으로 지난 10여 년간의 상용화 연구를 통해 제품을 양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FDA 승인을 받은 튜모스크린은 혈액 내 자가항체의 농도를 검출한다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바이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제품으로, 혈액 한 방울로 모든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오진율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사용법이 간편하여 암의 진단과 예방 및 추적 검사 등에 널리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튜모스크린의 전세계 독점 판권을 가지고 있는 ㈜아이비디티는 3월부터 튜모스크린의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비디티는 이미 이달 초 ㈜인셀에 약 500억 원 규모의 튜모스크린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학계에서는 자가항체가 항원(antigen) 보다 혈액 안에서 오랫동안 안정적(stable)이기 때문에 자가항체를 활용하는 튜모스크린과 같은 진단키트가 항원을 활용하는 기존방식의 진단키트 보다 더욱 정확하게 암을 측정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