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두경부암 근접방사선치료 시행
2015년 02월 05일 17시 20분 입력

[왓처데일리] 서울대학교병원 갑상선두경부종양센터는 구순암(입술암), 설암(혀암)환자를 대상으로 '근접방사선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

 

‘근접방사선치료’는 암 조직 내부에 방사선동위원소를 삽입하여 종양의 안쪽에서부터 방사선이 종양을 공격하는 치료법이다.

 

두경부암의 외부방사선치료는 보통 6주간 30회의 치료가 필요한데, 근접방사선치료는 입원한 상태로 5일간 하루 2회(오전, 오후)만 시행해서, 환자의 불편이 적다. 치료가 끝나면 근접치료기구는 환자의 몸 밖으로 제거된다.  


크기가 작은 조기암은 근접방사선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하며, 암이  큰 경우 외부방사선치료와 근접방사선치료를 병행하여 완치율을 높인다.

 

서울대병원 갑상선두경부종양센터 우홍균, 김진호, 하정훈, 김정인 교수팀은 지난해 10월부터 4명의 두경부암 환자에게 근접방사선치료를 했다. 환자는 모두 우수한 치료 결과를 보였고, 현재 일상으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