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임직원 400여명이 14일 세례를 받고 천주교에 입문했다. 장순관 의정부성모병원 영성부원장(빠뜨리시오 신부)은 14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천주교 교리교육 과정을 마친 400여명의 교직원들에게 세례를 집전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6·25 한국전쟁으로 황폐화된 경기북부지역의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1957년 개원했다. 외과·산부인과 2개과로 시작한 의정부성모병원은 58년 동안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살피며 경기북부지역의 건강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교직원 가운데 천주교 교우가 절반에 못미쳐 복음화를 통한 기관의 정체성 확립이라는 취지를 무색케 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가톨릭의료기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14년 8월 27일 선교선포식을 열어 교직원 복음화 사업에 주력해 왔다. 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지난해는 교황 프린치스코의 방문으로 기쁜 한 해였고, 올해는 400명의 교직원들이 세례를 받은 기쁜 해"라며 "이제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의료를 통한 복음화를 위해 진전하자"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