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혁상)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에서 지난 1월부터 6개월 간 급성중이염으로 요양급여비용 청구가 이루어진 7,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15세 미만 유소아 급성 중이염 환자에 대해 항생제 처방률을 공개했다.
평가 결과, 전국 5개 백병원 모든 기관에서 65%미만의 처방률을 보여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5개 백병원의 항생제 처방율은 평균 52%로 전체 평균인 84.76%에 비해 낮아 항생제 사용의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임을 입증했다.
5개 백병원 중 부산백병원이 45%로 가장 낮은 처방률을 보였으며, 서울백병원 50%, 해운대백병원 52.6%, 일산백병원 54.4%, 상계백병원이 58.3%의 처방률을 보였다.
심평원은 “유소아에게 항생제를 투여하는 주요한 질환 중 하나인 급성중이염의 항생제 등 약제 사용 실태를 파악해 요양기관의 자율적인 적정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요양급여 적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급성중이염은 3세 이하에서 3명 중 2명 비율로 1회 이상 앓게 되고, 3명 중 1명의 비율로 3회 이상 앓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가벼운 증상임에도 부적절한 항생제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심평원에서는 2009년 자료를 기준으로 2010~2013년까지 유소아 급성중이염에 대한 항생제 사용에 따른 평가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