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은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의과대학 본관 7층에 위치한 “생물안전 3등급(Biosafety Level 3, BL3) 연구시설”의 설치∙운영에 대한 신규 허가를 받았다. BL3 연구시설은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SARS, MERS 바이러스 등 제3위험군에 속하는 병원체의 취급 및 이러한 병원체의 유전자를 이용한 유전자 재조합 실험 등을 수행하기 위해 생물안전장비 및 밀폐력을 갖춘 곳으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 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의거하여 질병관리본부장의 허가를 받아 반드시 설치∙운영되어야 하는 연구시설이다. 따라서, 국가위기형 고위험병원체에 대한 기초기전 연구, 진단제, 예방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어 정부는 전국 41개의 관련 공공기관에 BL3 시설을 이미 완공하여 운영 중에 있다. 국내 대학기준으로 고려대의료원 BL3 연구시설은 건국대(2008), 서울대(2010), 연세대(2014)에 이어 네 번째로 허가를 받았다. 또한, 제3위험군에 속하는 병원체에 대한 동물실험을 수행할 수 있는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Animal Biosafety Level 3, ABL3) 연구시설도 곧 구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