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중부송현소방서, 민관 합동 소방훈련
2014년 10월 22일 17시 03분 입력

[왓처데일리]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의 내부 방송이 나오자 많은 직원들이 분주해진다.


의료원은 22일(수) 관할 소방서인 중부 송현소방서와 함께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의 잇단 화재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의료원은 화재가 발생한 경우의 안전한 대비책을 마련하고자 이번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의료원 내 화재가 발생한 경우 관할 소방서와의 원활한 공조체제를 확인하고 자위소방대원의 화재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의료기관의 화재에 있어 초기 진압과 대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비롯해 많은 인원이 몰려있는 의료기관의 특성 상 조금의 방심에도 큰 인재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체 진화를 하더라도 연기에 질식하는 경우도 생겨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명확한 준비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의료원은 화재 발생에서의 효과적인 신고․연락체계를 확인하고 또한 소화기 사용방법과 더불어 연기가 발생한 경우 즉각적인 안내유도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민관 합동 소방훈련과 관련해 김종록 중부 송현소방서 센터장은 “의료기관의 특성 상 초기진압이 중요하다”며 “최적의 화재 점검 태세를 유지하고 사고가 발생한 경우라도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의료원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승연 원장도 “의료원의 환자 중 대다수는 거동이 어려운 노년층 환자”라며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지역 시민들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는 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