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2일 ‘인하대병원 지구촌 한가족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려인 사진작가인 빅토르 안(남, 67)님을 병원으로 초청해 무료로 심장수술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빅토르 안 님은 올해 6월 인하대병원 국제의료봉사단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봉사를 할 당시 진료를 받은 적이 있었고, 최근 인천시 한국이민사박물관이 인천시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준비한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 초청행사를 통해 인연이 이어져 고국을 방문하여 수술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수술을 무사히 마친 빅토르 안 님은 꿈에 그리던 조국에서 따뜻한 의술을 선물 받아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인하대병원 지구촌 한 가족 캠페인은 2008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무료수술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진료한 환자들 중,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들을 엄격히 선별, 병원에 초청하여 무료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환자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현지 여건상 수술이 어려운 환자를 선정하고 한국으로 초청하여 무료수술까지 진행하며, 진정성 있는 의료봉사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의료봉사와 병행하여 지역단체, 해외 원조전문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현지 기관과 상호 협력을 모색하는 민관 협력형 공적 해외의료봉사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