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병원, 중국인 악교정환자 첫 교류 나눠
2014년 08월 06일 09시 00분 입력

[왓처데일리] 베스티안병원(원장 김경식) 구강악안면외과 이용찬 박사팀이 지난 7월 28일 중국 하문시에 소재한 야오덴탈 클리닉과의 활발한 논의 끝에 악교정으로 고통 받고 있던 중국인 환자 정지청(47, 남)씨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정지청씨는 상악 돌출과 무턱이 있어 단순 교정만으로는 상악과 하악의 불균형 해소가 어려운 상태로 중국 야오덴탈 클리닉 교정과의 요박사가 베스티안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 협진을 요청해 온 것이다.


환자가 내원한 시점에서부터 회복까지 약 일주일 정도 기간으로 신속한 치료가 이뤄졌는데 여기에는 환자의 수술에 필요한 X-Ray 정보나 치아모델 등 두 병원이 환자의 상태에 대하여 사전에 국제우편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충분히 논의하고 의견을 나눈 탄탄한 기획력이 뒷받침됐다.


이번 수술은 3D-CT와 3D Printing, 컴퓨터 가상수술 등 디지털기술을 융합한 베스티안 구강외과만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3D 시뮬레이션을 구현하여 오차 없이 고차원적인 방법으로 수술이 진행됐다.


이에 이용찬 박사는 “3D 프린터로 출력된 수술 전후 모형을 통해 기존 방식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뼈의 두께와 비대칭 정도 등을 미리 시각적으로 알아냄으로써 정밀한 수술이 시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중 의료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뤄나가며 양악기술이 아직 발달하지 않은 중국에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베스티안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중국 야오덴탈 클리닉과의 협진을 통해 앞으로도 활발히 환자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더 나아가 오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의 협소한 양악 기술 환경에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