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에너지 절약 ‘최고’
2014년 08월 01일 09시 19분 입력

[왓처데일리]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이 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로부터 2011년 병원최초 서비스부문 그린등급 획득 이후 다시 한번 환경인증제 서비스부문에서 최고등급인 ‘그린등급’을 취득했다.


안산병원은 7월 31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환경인증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민 부원장, 송효성 경영관리실장, 이경진 간호부장, 오청환 시설팀장을 비롯해 에버그린21 신윤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평소 의료기관으로서 에너지절약에 앞장서고 있는 안산병원은 이번 환경인증을 통해 기준년도(2012년도) 총량대비 2013년도에 전기는 121tonCO2, 가스는 236tonCO2, 수도는 4tonCO2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30년생 중부지방소나무 63,900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한 수준이다.


에버그린21 신윤관 대표이사는 “안산시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생명을 구하는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에너지절약에도 앞장서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안산병원의 뛰어난 성과는 기후변화대응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최병민 부원장은 “의술이 현재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것과 같이 오늘 이 환경인증을 통해 우리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미래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 것”이라며 “전 교직원이 하나 되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공유함으로써 좀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산병원은 작은 곳에서부터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서 주야간 불필요한 전등 끄기, 실내적정온도 유지하기, 컴퓨터 절전모드 사용하기, 소모전력 줄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최근에는 저녹스 콘덴싱 보일러, 고효율 모터, 수전 절수기기 및 LED조명설비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위해 시설개선 활동을 계속해왔다.


에버그린환경인증제는 전국 최고 수준의 녹지율에도 불구하고, 공단을 배후에 두고 있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9.1%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공업도시 안산을 그린혁명의 리더도시, 세계 최고의 기후보호도시로 만들기 위해 2008년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설립한 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에서 지자체 최초로 실시하는 기후변화 프로그램이다.


안산지역의 가정, 학교, 서비스업, 공공기관, 기업체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환경개선 이행 정도에 따라 노랑(Yellow), 파랑(Blue), 초록(Green)등급으로 인증을 하고 인증된 등급에 따라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