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설사·혈변 지속되면 ‘염증성 장 질환’ 의심해 봐야
2014년 06월 02일 16시 35분 입력

[왓처데일리] 영남대병원(원장 김태년)이 지난 5월 30일 오후 2시 1층 이산대강당에서 소화기내과 건강교실을 열었다. 소화기 질환을 세분화해 테마별로 매월 개최되는 이 교실은 이번 달로 53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장병익 교수는 ‘염증성 장 질환 치료제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강연했다. “염증성 장 질환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저절로 낫지 않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하다”며 “치료하지 않고 그냥 뒀을 경우 복통과 설사, 혈변 등 증상이 지속되며 크론병의 경우 심하면 수술까지 해야 하고 또 질환을 오랫동안 앓게 되면 장폐쇄 대장암 발생 위험까지 증가하게 된다며 치료는 완치보다는 증상 완화 및 유지에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김경옥 교수는 '염증성 장 질환 환자들의 응급상황과 그 대처법‘에 대해 환자가 입원이 필요한 경우 대처법,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 염증성 장 질환 환자의 치료로 환자 순응도 높이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참석자들의 궁금증도 해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