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개최
2014년 04월 28일 17시 29분 입력

[왓처데일리] 화순전남대병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환자가 원하는 시간에 빠른 진료와 치료’를 최우선 목표로 전국 최고수준의 환자중심 글로벌 암 전문병원을 향한 제2개원의 결의를 다졌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조용범)은 지난 4월 25일(금) 오전 11시 원내 지하대강당에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병문 전남대총장, 김윤하 전남대병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역대 병원장과 명예교수 등 교수진,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용범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의 성공을 밑거름 삼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우리의 목표는 환자중심, 세계중심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것이다” 면서 “지역민과 환자분들이 원하는 빠른 진료와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병원의 변화를 이끌고 환자와 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에 지병문 전남대총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시작해야 한다”며 “새로운 10년을 향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의 길을 걸어가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윤하 전남대병원장 직무대행은 “진료역량과 의료서비스를 더욱 증진시켜 명실상부 세계 속의 병원으로 힘차게 전진할 것을 믿는다”며 “전직원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된 마음으로 더욱 승승장구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당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흥겹게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날 기념식은 세월호 참사에 따라 프로그램 일부를 취소하는 등 애도의 뜻을 담아 조용하게 진행됐다. 또한 26일(토) 예정됐던 직원한마음축제는 무기한 연기됐다.

 

하지만 화순전남대병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환자?내원객 및 지역민을 위해 계획한 건강 나눔 및 의료봉사 행사는 오는 6월까지 가질 예정이다.

 

기념행사 중 지역민과 소외이웃을 향한 사랑나눔행사는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5월에는 조손가정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한끼의 행복한 나눔’,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병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자선활동을 펼치는 ‘아름다운 나눔장터’ 등이 마련되며, 6월에는 전남 의료소외지대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진료’ 등이 진행된다.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나눔행사도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전남지역암센터는 4~5월에 걸쳐 암예방 홍보캠페인 및 찾아가는 직장 암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5월에는 암성 통증 캠페인도 개최한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개원 기념 음악회는 오는 5월에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