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중앙병원, 복강경 이용 한 간 절제술 성공리 시행
2014년 04월 22일 17시 07분 입력

[왓처데일리]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 에스-중앙병원(이사장 김덕용)이 복강경을 이용해 40대 간내담석증 환자의 간을 절제하는 수술을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중앙병원 서용준 외과 과장은 지난달 27일 간내담석증을 앓고 있는 오 모(44)씨의 간에서 담석증이 발견됨에 따라 복강경을 이용, 간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복강경을 이용한 간 절제술은 수술 절개부위가 작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이 적어 빠른 기간에 회복이 가능해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

 

실제로 최근 간 절제술을 받은 오모 씨는 수술 9일만 인 지난 5일 특이 합병증 없이 집으로 돌아갔다.

 

복강경 간 절제술의 장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수술 후 흉터가 작기 때문에 미용상으로도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좌측 간 절제 혹은 구역절제가 필요한 환자에게서는 상당히 안전한 수술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복강경을 이용한 간 절제술은 복잡하고 정밀함을 요구하기 때문에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섬세함과 상당한 숙련도롤 요구하는 어려운 수술이다.

 

에스-중앙병원 서용준 과장은 “최근 복강경 수술의 발달로 복잡하고 정밀한 수술까지 이루어지고 있지만 널리 보편화되고 있지는 않다”며 “복강경을 이용한 간 절제술이 모든 환자에게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간 절제 후 간기능의 유지가 잘 될 것으로 예측되는 환자에게서는 상당히 좋은 경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과장은 이어 “양성 간 종양 혹은 간의 양성 질환에서 간 절제가 필요한 사람과 조기 간암을 발견할 경우에는 비교적 적은 부분의 간 절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복강경 수술을 통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