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처데일리] 산업발전이 높은 수준에 도달한 사회를 고도공업화사회 또는 고도산업사회라고 하는데, 이와 같은 사회는 그만큼 고도로 정비된 사회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인류에게 안락함을 선사했다.
하지만 환경오염과 인류가 각종 질병에 노출된 상황 역시 산업 발전의 또 다른 결과이다. 이처럼 극명하게 흑과 백으로 나눌 수 있는 폐해는 그나마 대책이 있어 보인다. 문제는 딜레마를 않고 있는 사안들이다.
의학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길어진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불로초로도 백년을 묵은 거북이도 할 수 없었던 생명 연장의 꿈이 현대 의학에 의해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이 꿈같은 결과는 현대인이 각종 뇌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도 동시에 만들어 주었다. 중풍 및 치매와 관련된 뇌신경 질환이 그것이다.
또한 다변화 되고 고도화 된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쫒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인구가 어지럼증, 울렁거림을 동반한 두통에 시달리는가. ‘만약 당신이 두통에 시달린다면 그것은 남들보다 당신이 열적정인 증거다’ 라는 광고 카피는 현대인에게 열정적인 삶은 두통에 시달리더라고 사회의 일원으로써 그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허상을 심어주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을 토대로 최근 참포도나무병원(양재동 소재)이 뇌신경센터와 만성질환 센터를 오픈하면서 구축한 신관은 한 병원의 경영확대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문제가 되는 사회 병리 현상을 탁상공론에서 탈피 적극적인 의료 확대를 통해 개선하고 노력하려는 흔적이 고스란히 배어있기 때문이다.
물론 기존에 없었던 진료과목은 아니다. 하지만 경제 불황과 의료 경영의 난제 속에서 어려운 길을 선택한 것은 인류에 대한 첨예한 책임의식 없이는 불가능한 것은 아니었을까.
참포도나무병원의 신관 구축이 획득한 또 다른 의미는 환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환경 속에 최상의 맞춤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뇌신경센터에서는 조기 발견을 통한 예방과 치료에 앞장 선다는 것이 모토이다.
정재우 원장은 “심장 위 혈관부터 머리끝까지 30cm건강이 현대인의 30년을 결정한다”며 “본 신관 오픈을 계기로 참포도나무병원은 두통, 어지럼증, 뇌졸중(중풍), 치매 등 각종 뇌혈관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적합하고 효과적인 최상의 치료를 위해 첨단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편 만성질환센터는 만성통증클리닉과 만성피로클리닉으로 세분화된 진료를 통해 보다 섬세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만성통증클리닉은 우리 몸이 정상상태로 되돌아가려는 성질인 항상성이 깨지면 유착, 협착, 등이 신경에 직접적인 손상을 일으켜 생기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도 가라않지 않는 만성통증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만성통증은 증상이 아니라 그 자체가 치료의 대상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이석 원장은 애정 어린 당부를 잊지 않았다.
만성피로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연관 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병 등의 내분비 질환과 집중력 저하, 손발떨림 등의 신경계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자가면역성 질환은 만성피로클리닉에서 실시하는 마이어스 칵테일 요법이 해법으로 제시됐다.
과거보다 먹는 음식의 칼로리는 늘었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수많은 화학첨가물과 해로운 물질들이 우리 몸을 병들게 하고 있다. 마이어스 칵테일 요법은 이러한 문제로 인해 야기되는 각종 질환을 정맥 주사를 통해 마스네슘, 비타민 B 및 비타민 C 등 신체의 필수 대사과정에 다양하게 관여하는 필수 영양소를 보충해 줌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진료의 세분화와 전문화에 따른 환경 외, 병원의 지리적 환경 역시 뇌혈관질환과 만성질환 전문 병원답게 유리한 입지에 위치해 있다. 향후 꾸준한 환자의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병원 측이 몸소 실천해 보여준 의료정신의 확대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유념해 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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